최근 CU 편의점에서 출시된 연세우유 딸기 피스타치오 생크림빵은 화려한 이름과 콜라보로 주목을 받았습니다. 기대감을 안고 구매했지만, 솔직히 맛에서 큰 실망을 했습니다. 제가 경험한 솔직한 후기를 공유합니다.
기대와 현실의 차이
1. 빵의 맛과 식감:
부드럽고 촉촉한 빵을 기대했지만, 오래된 호빵 같은 퍽퍽한 식감이 전부였습니다. 빵 자체의 맛도 밋밋하고, 밀가루 맛이 강하게 느껴졌습니다. 먹는 내내 신선하지 않은 느낌이 들어 아쉬움이 컸습니다.
2. 크림의 맛:
딸기 커스터드와 피스타치오 크림의 조합을 기대했으나, 두 맛 모두 깊이가 없고 인공적인 맛이 강했습니다.
• 딸기 커스터드: 신선한 딸기의 달콤함보다는 인위적인 단맛이 먼저 느껴졌습니다.
• 피스타치오 크림: 고소한 풍미를 기대했으나, 맛이 밋밋하고 특별함이 없었습니다.
3. 맛의 조화 부족:
딸기와 피스타치오라는 색다른 조합을 시도한 점은 좋았으나, 실제로는 서로 어울리지 않고 따로 노는 느낌이 강했습니다. 한 입 먹을 때마다 조화로운 디저트를 먹는다는 느낌보다는 어색함이 먼저 떠올랐습니다.
왜 비추천하는지
1. 가성비가 부족하다:
3,400원의 가격이 전혀 아깝지 않을 디저트를 기대했지만, 이 제품은 그 기대를 전혀 충족시키지 못했습니다. 가격 대비 맛과 품질이 부족하다고 느껴졌습니다.
2. 브랜드 네임과의 괴리감:
‘연세우유’와 ‘권성준 셰프’라는 이름 때문에 프리미엄 디저트를 기대했지만, 결과물은 그저 평범하거나 오히려 실망스러운 수준이었습니다.
3. 재구매 의사가 없다:
한 번 경험해본 것으로 충분합니다. 재구매를 고려할 이유를 찾기 어렵습니다.
총평: 이름만 화려한 디저트
연세우유 딸기 피스타치오 생크림빵은 이름만 들으면 굉장히 특별하고 고급스러운 디저트를 떠올리게 하지만, 실제로는 맛과 품질에서 부족함이 많았습니다. 빵과 크림 모두 기대 이하였으며, 이름값에 비해 실망스러운 제품이었습니다.
구매를 고려하고 계신 분이라면 한 번 더 고민해보시길 권장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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