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라면은 고기국물이어야지”란 고정관념이 깨졌습니다처음 마트에서 ‘맛있는 라면’이라는 이름을 보고 웃었습니다.이름이 너무 자신감 넘치는 거 아니야? 싶은데…한 입 먹고 “이름이 거짓말이 아니었네” 싶었습니다.⸻🌽 60가지 채소 건더기, 이건 거의 반찬 수준끓는 물에 스프를 넣자마자 퍼지는 향기,“이거 볶음밥 재료 아냐?” 할 정도로 야채 향이 확 납니다. • 브로콜리 • 청경채 • 표고버섯 • 양파 • 마늘 등등…진짜 야채가 큼직큼직하게 들어 있어서 씹는 맛도 괜찮고,국물이 깊고 구수합니다. 고기 안 넣었는데도 왜 이리 감칠맛 나죠?⸻🍜 면발은 부드러운데도 탄력이 살아있다보통 면은 튀김면 특유의 기름진 맛이 도는데,이 라면은 참깨와 감자전분이 들어간 면이라 그런지 부드러우면서도 고소한 맛이 납니다.식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