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릴 적 엄마가 싸주던 그 김밥 맛, 편의점에서 찾았습니다.”편의점 김밥, 솔직히 다 거기서 거기라고 생각했어요.모양만 다르고, 이름만 그럴듯할 뿐 — 밥 많고, 재료는 빈약한 그 맛.그런데 오늘, GS25에서 만난 이 김밥은 뭔가 달랐습니다.이름부터 ‘원조김밥’.거짓말처럼 투박하고, 그래서 더 정감 갔던 이름.📍 포장지를 보고 느낀 첫인상노란 포장지에 익숙한 얼굴.차승원 씨가 싱긋 웃고 있는 사진이 박혀 있어요.아무 말 없이 이렇게 말하는 듯합니다.“김밥은 말이야, 괜히 복잡하게 만들 필요 없어. 제대로만 만들면 돼.”그리고 실제로,이 김밥은 정말 제대로 만들었습니다.가격은 2,900원중량은 247g열량은 332kcal아무것도 특별하지 않지만, 뭔가 묵직한 기대감이 생기기 시작합니다.🍙 한입 베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