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나트랑에서 찾은 현지 식당, 마담프엉(Madam Phuong).한국인 관광객에게 입소문이 나 있어 가벼운 마음으로 방문했는데, 생각보다 훨씬 만족스러웠습니다.깔끔한 식당 분위기부터 음식의 맛, 신선함까지 전반적으로 기대 이상이었어요.익숙하지만 다른 맛, 코코넛과 망고코코넛 음료는 평소에도 즐겨 마시던 터라 큰 기대는 없었는데,막 따온 듯한 신선함이 입안 가득 퍼졌습니다.달지 않고 시원하면서도 부드러워서, 더운 날씨에 정말 잘 어울렸습니다.망고 젤리는 코코팜 음료 속 젤리를 연상시키는 맛이었습니다.익숙하고 반가운 식감과 단맛이 여행 중 잠시 편안함을 주는 느낌이었어요.망고주스는 전혀 다른 느낌이었습니다.질리지 않는 신선한 단맛, 진한 과일 풍미가 살아 있어서 정말 만족스러웠습니다.시럽이나 농축액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