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트랑 자유여행을 준비하면서 가장 고민됐던 부분 중 하나는 바로 환전이었습니다.공항에서 바꾸자니 환율이 너무 안 좋고, 길거리 환전은 믿음이 안 가고… 그러던 중 현지에서 만난 여행객의 추천으로 **‘담 시장 김 금음방’**을 찾게 되었습니다.왜 하필 ‘담 시장’인가?담 시장은 나트랑 현지인들과 관광객이 모두 찾는 대표적인 재래시장입니다.그만큼 외국인들을 대상으로 한 서비스가 잘 되어 있고, 무엇보다 환전을 해주는 금음방들이 꽤 많습니다.그중에서도 ‘김’이라는 이름을 내건 금음방은 유독 한국인들에게 인기가 많은 곳이었어요.실제로 가보니 간판에 ‘KIM’이라고 적혀 있고, 직원분이 한국말도 조금 하셔서 굉장히 반가웠습니다.환전 후기: 현지 물가 감안해도 만족저는 10만 원 정도 환전했는데, 계산해보니 대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