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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트랑 환전은 담 시장 ‘김 금음방’이 최고였던 이유

qual999 2025. 3. 21. 2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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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트랑 자유여행을 준비하면서 가장 고민됐던 부분 중 하나는 바로 환전이었습니다.
공항에서 바꾸자니 환율이 너무 안 좋고, 길거리 환전은 믿음이 안 가고… 그러던 중 현지에서 만난 여행객의 추천으로 **‘담 시장 김 금음방’**을 찾게 되었습니다.

왜 하필 ‘담 시장’인가?

담 시장은 나트랑 현지인들과 관광객이 모두 찾는 대표적인 재래시장입니다.
그만큼 외국인들을 대상으로 한 서비스가 잘 되어 있고, 무엇보다 환전을 해주는 금음방들이 꽤 많습니다.

그중에서도 ‘김’이라는 이름을 내건 금음방은 유독 한국인들에게 인기가 많은 곳이었어요.
실제로 가보니 간판에 ‘KIM’이라고 적혀 있고, 직원분이 한국말도 조금 하셔서 굉장히 반가웠습니다.

환전 후기: 현지 물가 감안해도 만족

저는 10만 원 정도 환전했는데, 계산해보니 대략 200~300원 차이로 환전이 이루어졌습니다.
베트남 환율 특성상 현지 환율 변동이 크긴 해도, 이 정도면 공항이나 호텔보다는 훨씬 괜찮은 수준입니다.

수수료는 따로 없었고, 지폐 상태도 깔끔해서 기분 좋게 받을 수 있었습니다.

간단한 환전 절차
1. 담 시장 안쪽으로 들어가 ‘김 금음방’ 찾기
2. 현금(원화) 건네기
3. 바로 베트남 돈으로 교환해주기

복잡한 과정 없이 정말 심플하게 끝났습니다. 여권 제시도 필요 없었고, 환전 영수증 같은 것도 요구되지 않았어요.

한 줄 평

나트랑에서 환전 고민된다면, 그냥 담 시장 김 금음방 가세요.
빠르고, 안전하고, 환율도 나쁘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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