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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빈 오로라 멤버스 1년 사용 후기 (2024.10 ~ 2025.10): 가입할까 말까? 실사용자가 말해드립니다

qual999 2025. 10. 15. 1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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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년 가을이면 돌아오는 커피빈 유료 멤버십, 오로라 멤버스. 2024년 10월에 3기 모집이 시작되었고, 저도 “혜택 괜찮네?” 싶어서 가입했습니다. 연회비 4만 원에 무료 음료 쿠폰 15장, 상시 할인, 시크릿 프로모션 등. 그런데, 1년 동안 실제로 사용해 본 지금, 제 결론은 생각보다 심플합니다.
"가성비는 글쎄요…"


1. 가입 당시 기대감: 회사 1층 커피빈 = 매일 루틴?

제 회사 1층엔 커피빈 매장이 있습니다. 출근 전 아침마다 커피 마시면서 책도 읽고, 공부도 하고… 그럴 줄 알았습니다. 실제로는?
커피는 마셨고, 책은 못 봤습니다.
루틴은 만들기 어렵고, 현실은 피곤했습니다.


2. 혜택은 풍성, 그러나 실사용은?

✅ 쿠폰 구성 (2024년 10월 ~ 2025년 10월 말까지 유효)

  • 아메리카노/티 무료 음료권
  • 1+1 쿠폰
  • 조각 케이크 & 샌드위치 교환권
  • 사이즈업 쿠폰
  • 생일 쿠폰 (생일 7일 전 자동 발급)
  • 시크릿 쿠폰 (간헐적)

구성은 좋습니다. 문제는 ‘쓸 일이 많지 않다’는 점입니다.


3. 가격 경쟁력 문제: 1+1 써도 6천 원?

가장 실망스러웠던 건 바로 가격 경쟁력입니다.
저희 회사 근처엔 1,500원짜리 테이크아웃 커피가 넘쳐납니다. 그런데 커피빈은 아무리 1+1 쿠폰을 써도 6,000원은 기본.
“이걸 왜 굳이…?”
라는 생각이 점점 들기 시작했습니다.


4. 쿠폰은 연중 쓰는 게 아니라, 몰아서 쓰게 됨

2024년 10월부터 2025년 10월 말까지 1년간 쿠폰을 사용할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결국에는 10월 말 유효기간 다가오니 급하게 몰아쓰기 시작했습니다.
한 달 동안 15잔을 다 쓰는 건 무리였고, 쿠폰 소진 압박이 스트레스로 바뀌더군요.


5. 관광지에서 쓸 줄 알았는데… 현실은 로컬 카페

여행 가서 커피빈 쿠폰 써야지 했지만, 제주도든 지방이든 로컬 감성 카페가 훨씬 매력 있었습니다.
게다가 커피빈 매장이 없는 지역도 많았고, 쿠폰 쓸 타이밍을 놓치는 일도 많았습니다.


6. 다시 가입할 것인가?

항목 평가

혜택 구성★★★★☆ (풍성하긴 함)
실제 사용률★★☆☆☆
가성비 체감★★☆☆☆
재가입 의사❌ 없음

저처럼 저가 커피가 많은 동네에서 일하거나, 커피빈을 자주 이용하지 않는 분들은 신중히 고민하셔야 합니다.
반면,

  • 커피빈이 루틴에 박혀 있고,
  • 일주일에 3~4번 이상 방문하며,
  • 쿠폰도 제때 제때 사용하는 분이라면
    충분히 혜택을 뽑아먹을 수 있는 멤버십입니다.

✅ 요약

  • 혜택 많고 구성 좋지만, 현실 사용은 생각보다 낮음
  • 주변 커피 가격 대비 경쟁력 없음
  • 쿠폰은 연중 사용보단 막판 몰아쓰기 가능성 큼
  • 가볍게 커피 즐기는 사람보단, 커피빈 단골에게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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