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아침 ‘서 있는 출근’ 이제 그만!
경기도에서 서울로 가는 광역버스,
늘 서서 가는 게 당연했나요?
하지만 이제는 다릅니다.
앱으로 미리 좌석을 예약하고 지정된 자리에 앉아서 출근하는 시대가 왔습니다.
바로 ‘광역버스 좌석 예약제’ 덕분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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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석 예약제란?
광역버스 좌석 예약제는
앱을 통해 사전에 버스 좌석을 지정하고,
그 시간에 정류장에 맞춰 탑승하면 지정석에 앉을 수 있는 제도입니다.
특히 출퇴근 시간에 집중되어 있는 광역버스 승객의 스트레스를 줄이기 위한 정책으로 도입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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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앱을 써야 할까?
현재 좌석 예약이 가능한 앱은 3종류 정도가 있습니다.
• Miri (미리)
가장 많은 노선을 예약할 수 있고, 정부와 협업 중인 메인 플랫폼
• Digi Loca (디지로카)
노선 즐겨찾기, 푸시 알림 기능이 편리한 앱
• 굿모닝버스
시범 운영 중인 앱 (일부 노선 한정)
이 중에서 Miri 앱이 가장 보편적이고 활용도가 높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Miri 앱 기준으로 자세하게 알려드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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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ri 앱, 이렇게 씁니다!
1단계. 설치하고 가입
• 구글 플레이스토어나 앱스토어에서 ‘Miri’ 검색 후 설치
• 네이버 or 카카오 계정으로 쉽게 로그인 가능
2단계. 교통카드 등록
• 후불형 카드 or 실물 교통카드 등록 필수
• 이 카드로 버스 탈 때 단말기에 찍어야 탑승 처리됨
3단계. 예치금 충전
• 보통 2,800원~3,050원
• 탑승 후 자동 환불되므로 부담 없음
4단계. 좌석 예약
• 앱에서 노선 선택 → 시간/정류장 선택 → 좌석 지정
• 예약 완료되면 마이페이지에서 확인 가능
5단계. 탑승
• 예약한 시간에 해당 정류장에서 버스를 기다림
• 등록한 카드로 단말기에 찍고 지정석에 착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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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약 취소하면 수수료 있어?
있습니다. 하지만 시점에 따라 다릅니다.
일반 노선 기준
취소 시점 위약금
예약 후 5분 이내 없음
탑승 2일 전까지 없음
탑승 1일 전까지 예치금 20%
탑승 당일 출발 전까지 예치금 50%
출발 후 도착 전 예치금 70%
도착 후 or 미탑승 예치금 100%
프리미엄 노선 (P버스)은 더 엄격
취소 시점 위약금
2일 전까지 없음
탑승 당일 출발 전까지 예치금 50%
출발 후 or 미탑승 예치금 100%
TIP! 예약 후 5분 이내면 무조건 무료 취소니까, 일단 눌러놓고 다시 판단해도 괜찮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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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노선들이 예약 가능할까?
• 수원/용인 쪽: 3000, 3002, 5001-1, 5600 등
• 남양주/하남 쪽: M2341, M2352 등
• 고양/파주 쪽: M7412, M7119 등
점점 더 많은 노선이 Miri 앱으로 연결되고 있어요.
앱에 들어가서 본인 노선 검색해보면 가장 정확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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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퇴근이 바뀌면 삶이 바뀐다
앱 하나로 버스 자리 걱정 끝,
매일 아침 서서 가던 출근길이 앉아서 휴식하는 시간으로 바뀝니다.
Miri 앱 하나면, 지옥철보다 광역버스가 더 나은 선택이 될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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