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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션을 업무에 열심히 쓰고 있는데…
매번 똑같은 입력, 복붙, 정리 작업 때문에 지치셨나요?
“자동화까지는 생각 안 해봤는데… 하면 좋을 것 같긴 해”
바로 그런 분들을 위한, MAKE(메이크)와 노션 연동 이야기입니다.
반복 업무, 손으로 계속 해야 할까요?
예를 들어 이런 작업들, 해보신 적 있으신가요?
- 설문 응답을 구글폼에서 받고, 그걸 복사해서 노션에 붙여넣기
- 수업 일정이 잡히면 노션에 강의 페이지 만들고 슬랙에도 알리기
- 피드백 폼으로 들어온 데이터를 정리해서 회의록에 정리하기
이 모든 걸… 매번 손으로 한다면?
시간도 시간이고, 중복 입력에 실수도 나기 쉽습니다.
MAKE가 뭔데?
MAKE는 ‘앱과 앱 사이를 연결해주는 자동화 도구’입니다.
예전 이름은 Integromat이고, 요즘 말하는 노코드 자동화 플랫폼입니다.
쉽게 말해,
"구글폼에 누가 제출하면 → 노션에 자동으로 정리하고 → 슬랙으로 알려주는 루틴"
이걸 시각적으로 만들어주는 겁니다.
노션 + MAKE로 할 수 있는 일
시나리오자동화 예시
수강생 신청 관리 | 구글폼 → 노션에 자동 DB 생성 |
강의 스케줄 관리 | 구글캘린더 일정 → 노션 콘텐츠 템플릿 생성 |
피드백 수집 | 구글 설문 응답 → 노션 피드백 저장 |
알림 기능 | 노션 수정 내용 → 슬랙 알림 전송 |
HRD, 강사 관리, 교육 신청 같은 반복적인 작업이 많은 분야에서 특히 강력합니다.
왜 써야 할까?
1. 사람이 하는 실수 줄이기
복붙, 오타, 누락… 자동화는 이런 실수를 줄여줍니다.
2. 팀워크 효율 상승
노션만 보는 사람, 슬랙만 보는 사람, 구글캘린더로 움직이는 사람…
MAKE가 이들을 자동으로 연결해 줍니다.
3. 루틴은 기계에게, 전략은 사람에게
단순 반복은 기계에게 맡기고, 우리는 더 중요한 판단과 기획에 집중할 수 있습니다.
단점도 있을까?
- 무료 플랜은 월 사용량 제한 (1,000작업)
- 노션 API가 아직 완벽하진 않아서 일부 기능은 미지원
- 잘못 설정하면 자동화가 꼬일 수 있으니 테스트 필수
하지만 이런 단점보다,
“일을 덜 할 수 있다”는 장점이 훨씬 큽니다.
HRD 담당자라면 이렇게 써보세요
- 교육 신청: 신청폼 → 노션 자동 정리
- 강의 운영: 캘린더 일정 → 강의안 페이지 자동 생성
- 피드백 관리: 설문 결과 → 피드백 템플릿 자동 반영
- 주간 리포트: 노션 업데이트 → 슬랙 공유 자동 발송
이 모든 걸 MAKE에서 드래그앤드롭으로 설정하면 됩니다.
한 번만 해두면, 진짜 자동으로 돌아갑니다.
마무리: 노션에 매일 붙들리지 마세요
노션은 강력하지만, 수작업으로만 쓰면 결국 또 업무가 됩니다.
MAKE를 통해 루틴을 자동화하면, 노션은 진짜 ‘관리도구’가 됩니다.
자동화는 이제 선택이 아니라 생존입니다.
그리고 생각보다 훨씬 쉽게 시작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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