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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혜원, 왜 지금 문체부 장관이어야 하는가?

qual999 2025. 6. 6. 1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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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이력서 한 줄로도 강한 사람
• ‘처음처럼’, ‘참이슬’, ‘정관장’, ‘힐스테이트’
대한민국에서 살아본 사람이라면 한 번쯤은 들어봤을 브랜드들.
이 모든 브랜드를 만든 사람이 바로 손혜원이다.

디자인으로 시작했지만, 그는 단순한 디자이너가 아니었다.
정치를 결심했고, 실제로 국회의원이 되었다.
그리고 문화체육관광위원회 간사를 맡으며
‘문화’를 법과 제도로 옮긴 유일한 브랜더가 되었다.



2. 논란? 법원이 답했다

2019년, 목포 부동산 매입 논란이 터졌다.
언론은 투기 의혹을 제기했고, 정치권은 들끓었다.
하지만 법원은 명확히 말했다.
• 부패방지법? 무죄.
• 차명 거래? 벌금 1,000만 원.

의혹은 제기될 수 있다.
하지만 판단은 법원이 한다.
그는 감옥에 가지 않았다.
범죄자로 낙인찍힌 것도 아니다.
오히려 끝까지 맞서 싸웠고, 당당하게 나왔다.



3. 언론과도 맞짱 뜬 사람

언론이 보도했다.
손혜원은 반박했다.
그리고 법정으로 끌고 갔다.

물론 패소도 했다.
하지만 중요한 건 침묵하지 않았다는 것이다.
그녀는 싸울 줄 아는 사람이다.
비겁한 침묵 대신, 정면 돌파를 선택했다.



4. 국회에서 기죽지 않는 여성 정치인

국회에서 ‘닥치라’고 말했다.
누군가는 거칠다고 했고,
누군가는 속이 다 시원하다고 했다.

하지만 분명한 건, 그는 기죽지 않았다.
정당한 일에 대해 말하고 싸울 줄 아는 정치인,
그게 문화부 장관에 필요한 태도 아닐까?



5. 도시를 기획하는 눈, 그게 안목이다

목포는 오래된 항구 도시였다.
낡았고, 비어 있었고, 잊혀져가고 있었다.

손혜원은 그 거리에서 가능성을 봤다.
전통, 역사, 건축, 사람…
그것들을 엮어서 제2의 전주한옥마을처럼 만들겠다는 비전을 품었다.
그리고 본인의 재단과 지인을 통해 공간을 매입했다.
실패했다고? 아니다.
그런 안목 자체가 지금 한국에 필요하다.



결론

손혜원은 단지 정치인이 아니다.
디자이너였고, 기획자였고,
공간과 문화를 꿰뚫는 사람이다.

지금 문화부 장관 자리가 필요로 하는 건
탁상 위 보고서가 아니라
현장을 알고, 브랜드를 만들고,
문화를 ‘살릴 줄 아는 사람’이다.

손혜원. 지금이 적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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