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첫 만남과 시작
15년 전, 자외선 차단제라는 것이 생소하던 시절. 친구의 추천으로 클라란스 UV 플러스라는 제품을 처음 접했습니다. 당시 가격은 약 3만 원 정도로 지금과 비교하면 훨씬 저렴했지만, 사용해 보니 가격 이상의 가치가 느껴졌습니다. 그 이후로 저는 한 번도 다른 자외선 차단제를 찾지 않았습니다. 왜냐하면, 이 제품이 모든 면에서 만족스러웠기 때문입니다.
2. 왜 15년 동안 이 제품만 고집했을까?
1. 강력한 자외선 차단력 (SPF 50/PA++++)
매일 야외에서 활동하는 시간이 많은 저에게는 자외선 차단이 가장 중요합니다. 이 제품은 강력한 자외선 차단으로 여름철 땡볕 아래에서도 피부를 보호해 주었고, 실제로 사용 후 피부 톤 변화나 자외선 손상을 느낀 적이 없었습니다.
2. 땀에도 강한 지속력
저는 땀이 많은 편이라 자외선 차단제가 금방 지워지는 제품이라면 의미가 없습니다. 하지만 클라란스 UV 플러스는 땀이 많을 때도 번들거리거나 무너지지 않고 피부에 잘 붙어 있습니다. 특히 야외에서 운동하거나 더운 날씨에도 믿음직스럽습니다.
3. 눈에 자극이 적음
실수로 눈가에 제품이 닿을 때가 있는데, 다른 제품에 비해 크게 따갑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눈 주변에 바르는 것은 여전히 피하고 있습니다. 눈은 민감한 부위니까요.
4. 백탁 없는 자연스러운 마무리
남자라면 자외선 차단제의 가장 큰 고민이 바로 ‘백탁 현상’입니다. 하지만 이 제품은 바르고 나면 티가 나지 않고 피부가 자연스럽게 마무리됩니다. 피부가 끈적이지 않고 산뜻해 남자들에게 특히 추천할 만한 제품입니다.
3. 15년 동안의 가격 변화
처음 사용했을 때는 약 3만 원 정도로 가성비가 훌륭했습니다. 하지만 현재는 면세점에서 약 6만~7만 원, 국내 온라인 최저가로는 3만 7천 원대에서 구매 가능합니다. 가격이 오른 점은 아쉽지만, 품질을 고려하면 여전히 가성비 최고의 제품이라고 느낍니다.
4. 실제 사용 팁
• 땀이 많은 날: 외출 30분 전에 꼼꼼히 발라주세요. 땀이 나도 쉽게 지워지지 않습니다.
• 눈 주변은 피하기: 눈에 자극이 적긴 하지만, 민감한 눈가는 바르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 데일리로 사용: 자외선은 봄, 여름만의 문제가 아닙니다. 4계절 내내 사용하면 확실히 피부 손상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5. 장점과 단점
장점
• 강력한 자외선 차단과 오염 차단 효과
• 땀에도 강해 활동량이 많은 날에도 사용 가능
• 백탁 없이 자연스러운 마무리
• 눈에 들어가도 자극이 적음
단점
• 가격이 다소 높은 편
• 용량이 적어 자주 구매해야 할 수 있음
6. 총평
★★★★★ (4.9/5)
클라란스 UV 플러스는 단순히 자외선 차단제를 넘어, 피부 보호의 기준이라고 말하고 싶습니다. 땀이 많거나 활동적인 날에도 지속력이 뛰어나고, 눈에 크게 자극적이지 않아 데일리로 사용하기 좋습니다.
15년 동안 제 피부를 지켜준 이 제품은 앞으로도 제 인생템으로 남을 것 같습니다.
'생활 문화 서재' 카테고리의 다른 글
Bowers & Wilkins A7: 고품질 무선 스피커의 대표작 (2) | 2024.12.15 |
---|---|
앰프 종류 쉽게 이해하기: 헤드폰 앰프부터 인티 앰프까지! (0) | 2024.12.15 |
전자책 판매 플랫폼 수수료 비교 및 추천 (1) | 2024.12.14 |
롤업(Rollup)이란? 노션 사용자를 위한 쉬운 설명 (3) | 2024.12.14 |
윈도우 11 탐색기에서 OneDrive 중복 폴더 오류 해결 방법 (0) | 2024.12.1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