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대형 사고 발생, 건설 현장의 안전 실태는?2025년 2월 25일 오전 9시 50분, 경기도 안성시 서운면 서울세종고속도로 건설 현장에서 교량이 붕괴하는 참사가 일어났다.이 사고로 인해 4명이 사망하고 6명이 부상을 입었으며, 이 중 5명은 중태에 빠졌다.사고는 천용천교 건설 작업 중 크레인이 상판을 올리는 과정에서 발생했다.거대한 교량 구조물이 갑자기 붕괴하면서 작업자들이 아래로 추락하거나 철근과 콘크리트에 깔리는 대형 참사로 이어졌다.이 사고는 단순한 ‘작업 중 사고’로 치부하기 어려운 이유가 있다.과거에도 서울세종고속도로 건설 현장에서는 반복적인 안전사고가 발생했기 때문이다.• 2020년 10월: 경기도 용인에서 크레인 전복 사고로 2명 사망• 2023년 9월: 구리포천고속도로 건설 중 구조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