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인상 – 발이 편해야지, 예뻐야 하나?나이키 리액트 인피니티 런 4 W(Wide)를 처음 봤을 때, 솔직히 디자인이 다소 부담스러웠다.특히 앞코가 둥글고 커서 신발이 전체적으로 커 보이는 느낌이 강하다.처음에는 “이거 너무 뭉툭한 거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었지만,러닝화는 결국 기능이 중요하다는 마음으로 직접 신어보기로 했다.착용감 – 기능만큼은 완벽발을 넣는 순간, **“아, 이래서 인피니티 런이구나”**라는 생각이 들었다.리액트X 폼 미드솔 덕분에 쿠셔닝이 매우 부드럽고, 충격 흡수력이 뛰어나다.오래 서 있거나 장거리 러닝을 할 때도 발이 피로하지 않았다.와이드 모델답게 발볼이 넓어도 조이는 느낌이 전혀 없고, 오히려 발이 자연스럽게 퍼지는 느낌이 들었다.발이 편하다는 점에서는 지금까지 신어본 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