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포레스트 (NEWS FOREST), 일단 출발!

일단 출발!

내가본이슈

천 원짜리 아메리카노가 아직도 존재한다고? : 을지로3가 브루다커피 탐험기!

qual999 2025. 4. 24. 12:30
반응형


서울 한복판, 커피값 인플레의 늪 속에서
요즘 커피값, 솔직히 너무합니다.
“아이스 아메리카노 하나요”
“5,300원입니다”
...이럴 거면 그냥 아이스크림 사먹지.
그런데 말입니다. 이런 서울에서,
아직도 천 원에 커피를 주는 곳이 존재한다고요?


을지로3가의 이단아, 브루다커피 등장
서울 중구 수표로 40, 바로 거기!
브루다커피 을지로3가점이 그 전설의 주인공입니다.
지나가다 보면 그냥 평범해 보여요.
근데 메뉴판을 보면 눈을 의심하게 됩니다.


가격 실화냐? 이건 거의 타임머신급

  • 아메리카노: 1,000원
  • 라떼: 2,100원
  • 샌드위치도 판다, 에이드도 있다!
    서울에서 라떼 2,100원은 거의 유물급 발견 수준.
    이쯤 되면 궁금해집니다. “맛은 괜찮을까?”

결론: 싸고 맛있고, 앉을 자리까지 있다
1층은 키오스크로 빠르게 주문하고
2층은 조용히 커피 마시기 좋은 공간입니다.
노트북 들고 와서 일하는 사람도 있고,
혼자 와서 그냥 앉아있는 사람도 많습니다.
을지로 특유의 낡고 바쁜 분위기와는 또 다른,
작지만 포근한 공간.


이건 단순한 카페가 아니다. 작은 저항이다.
요즘 뭐든지 비싸지니까,
커피 한 잔 1,000원이 이렇게 감동적인 시대가 됐습니다.
브루다커피는 그 자체로 외치고 있어요.
"아직 끝나지 않았다. 서울에도 희망이 있다."


한 줄 요약
브루다커피는 싸게 마시려는 사람들의 성지이자,
을지로가 숨기고 있던 진짜 보물입니다.
이런 데는 많이 알려지면 안 되는데…
...라고 쓰고 공유합니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