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국역 2번 출구 근처, 북촌 한옥마을 가는 길목에 있는 ‘북촌한식뷔페’.예전 ‘재동집’ 이름으로 익숙했던 분들도 많으실 텐데요. 건강한 한식 메뉴와 착한 가격 덕분에 점심시간에는 줄이 길게 늘어서는 곳입니다. 직접 방문해보니 장단점이 명확했던 식당이었어요.⸻음식: 자극적이지 않아 매일 먹고 싶은 집밥 스타일이 집의 가장 큰 장점은 ‘짜지 않은 맛’입니다.요즘 외식하면 대부분 간이 센 경우가 많은데, 이곳은 반찬이며 메인 요리까지 전체적으로 담백하고 깔끔한 맛이 강점입니다.제육볶음이나 닭볶음탕처럼 평범할 수 있는 메뉴도 맛의 균형이 잘 잡혀 있어서 부담 없이 먹을 수 있었고, 흑미밥, 죽, 샐러드 등 선택의 폭도 넓어 구성면에서도 만족스러웠습니다.⸻분위기: 혼밥러에게는 다소 부담될 수 있음하지만 식사 도..